Sunday, August 15th, 2021 – 12th Sunday After Pentecost
Philip’s Reflection: “Make a Joyful Noise to the Lord”
즐거운 찬양을 하나님께 드립시다 “Make a Joyful Noise to the Lord”
8월 15일, 2021 – 오순절 후 12번째 주일
온 땅에 즐거운 소리를 지르십시오.
Make a joyful noise all the earth!
행복한 마음으로 주님을 경배하세요.
Worship your God with gladness.
온 땅에 즐거운 소리를 지르십시오.
Make a joyful noise all the earth.
이 곳에 오셔서 함께 찬양합시다!
Come to this place with a song! (VU820)
우리가 찬양하는 첫 찬송VU820이 왜 우리가 이 곳에 매주 모이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배 드리고 기쁨, 감사 그리고 찬양하는 노래로
이 자리에 나아오는 것입니다. 주일 예배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으로 하나되어 모일
때 진정한 만남의 신비로 우리를 연결하고 동시에 우리 가운데 임재하신 하나님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예배 가운데 음악 특히 찬양은 우리에게 영감을 가져다 주고,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감동을 전달하고, 위로하고, 우리의 마음을 열어주고 또한
무엇보다 다른 사람들과 하나가 되게 합니다.
우리는 많은 목소리로 노래하지만 한 목소리처럼 만듭니다. 노래는 만국 공통어지요.
혹은 우리가 이렇게도 말을 합니다 “하나된 목소리(Voices United) .”
어린 시절 교육에 대해 후회되는 부분 중에 하나는 악기를 배운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어릴 적에 저도 피아노 레슨을 받았지만, 나는 “모든 소는 풀을 먹는다 (All
cows eat grass )”라는 말과 “모든 찬한 아이들은 즐겁게 놀아야 한다. 재미를 느낄
자격이 있다 (Every good boy deserves fun)” 라는 말이 제게는 해당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는 음악선생님과의 수업이 두려웠습니다. 선생님은 12인치 나무 자를 손에
들고 저를 옆에 앉히곤 했습니다. 선생님은 내가 피아노를 잘못치면은 손들을
나무자로 떄리 곤 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곧 EGBDF를 “모든 남자아이는 축구를 할
자격이 있다(every good boy deserves football)” 의미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피아노 수업을 빼먹고 대신 축구를 하러 갔습니다. 나에게는 피아노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았습니다. 제 아내인 매기Maggie는 피아노 연주자입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배우자에게 운전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과 마찬가지로 배우자에게
피아노를 배우는 것은 아무리 관계가 좋더라도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래는 다릅니다. 내가 비록 좋은 목소리를 가지진 않았고 악보를 볼
줄 모르지만, 다른 사람들과 함께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합니다.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의 대부분은 매일 예배에 참석하고 주일에는 두 번 성가대에서 찬송도
불렀습니다. 그리고 나는 1662년 공동기도문의 찬송 예전의 대부분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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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찬양을 하나님께 드립시다 “Make a Joyful Noise to the Lord”
8월 15일, 2021 – 오순절 후 12번째 주일
젊었을 때에 나는 많이들 알다시피 바울이 말한 “성령으로 우리를 채우십시오
(Fills Us with the Spirit)” 에 대해 배웠습니다. 우리가 때로는 찬양을 부르거나 다른
누군가의 찬양을 들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의 감동적인 경험을 체험합니다.
이것은 다양한 시간과 장소에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아침에 샤워를 하거나, 자동차
라디오에서, 또는 우리가 취침 시간에 어린 아이에게 노래를 불러줄 때 경험합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경험했듯이, 하나님의 임재는 교회의 성소에서 가장 자주
체험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교회 예배당에서 하나님을 예배할 때 신성한 음악의 의미를
또한 발견하게 됩니다. 이것은 매우 다양하며, 모든 좋은 음악이 거룩한 음악이
아니며 모든 거룩한 음악이 꼭 좋은 음악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예를 들면,
나는 항상 떼제 음악, 유대교 사원, 그리고 불교 사원에서 몇 가지 다른 화음의
반복적인 노래에 감동을 받습니다. 음악은 좋은 예배를 가능하게 할 때 거룩하고 좋은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우리가 전염병으로 인한 강제 폐쇄에서 벗어나게 될 때,
우리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좋은 예배 즉, 공 예배는 다른 요인보다도
음악, 특히 노래에 의존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다른 많은 곳에서 우리는 음악과
노래가 어떻게 지역 사회를 하나로 뭉치게 하고, 영혼을 고양시키며, 목적 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지 목격하였습니다. 그리고 최근 몇 주 동안, 우리는 이미 성 다윗
교회에서 음악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았습니다. 다양한 음악 스타일의 레퍼토리를
갖춘 음악 프로그램, 다양한 세대, 다문화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우리 커뮤니티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 입니다.
우리 교단의 역사를 잘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리 연합교회가 캐나다의 감리교,
장로교, 그리고 회중 교회에 뿌리를 두고 있고 또한 음악에서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우리 음악 유산의 중심 인물 중 한 사람은 위대한 찬송가
작곡가인 “찰스 웨슬리 (Charles Wesley, 1707-1788) 와 그는 그의 형인 “존
웨슬리(John Wesley)”와 함께 18세기 전반부에 감리교 (Methodism) 으로 알려진 영국
국교회의 부흥 운동의 지도자였습니다. 오늘 날 우리는 찰스 웨슬리의 가장 사랑받는
찬송가 중 4개를 선택했습니다. 그가 일생 동안 6500개 이상의 찬송가를 작곡했기
때문에 4개를 고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확실히 6500개의 찬송가
작곡은 금메달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찰스 웨슬리가 더 많은 찬송가를
작곡하였지만, 존 웨슬리의 감리교적 신학과 교리는 우리 교단의 신학의 대부분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존 웨슬리는 또한 찬송가 작곡가였습니다. 이것은 찬송가나 거룩한 음악이
아니지만 우리 찬송가 책인 Voices United의 720쪽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초기
감리교 교회에서 회중 찬송을 위한 400개의 찬송가 모음집에 부록으로 포함된 존
웨슬리의 찬송 지침(1761)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내용을 예배 게시판에
게시하였습니다. 존 웨슬리가 우리 교단의 창립자 중 한 명이기에 찬송 지침을 빠르게
검토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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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찬양을 하나님께 드립시다 “Make a Joyful Noise to the Lord”
8월 15일, 2021 – 오순절 후 12번째 주일
1. 다른 곡들을 공부하기 전에 이 곡들을
공부하십시오. 나중에 원하는 만큼 배울
수 있습니다.
2. 변경 혹은 바꾸지 말고 악보에 쓰여진
그대로 노래하십시오. 그리고 노래하는
것을 아신다면 노래 하십시요. 그러나
아직 노래를 배우지 못하셨다면 어서
배우기를 바랍니다.
3. 모두 부르세요. 가능한 자주 교회와
함께 하도록 하세요. 약간의 나약함이나
피곤함이 우리를 방해하지 않도록
하세요.
4. 활기차고 힘있게 찬양부르세요. 힘을
다해 목소리를 높이어 부르세요.
5. 조화를 이루세요. 회중의 사람들보다
크게 혹은 구별되거나 다르게 부르지
마세요. 하나의 조화로운 선율을 만들기
위해 목소리를 하나로 뭉치도록
노력하세요.
6. 박자와 리듬을 맞추어서 부르세요.
앞서거나 뒤에 쳐지지 않도록 부르세요.
너무 느리게 부르면 게으르게 보입니다.
이제 우리에게서 게으름을 몰아내고
처음처럼 빨리 우리의 모든 노래를
불러야 합니다.
7. 중요한 것은 영적으로 찬양해야
합니다. 찬양하는 모든 단어들이
하나님을 향해야 합니다. 자신 혹은 다른
어떤 창조물보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존 웨슬리의 지침은 스스로에 대해 말하지만 가능한 추가 사항을 말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는 최근 몇 주 동안 오르간을 수리하셨던 David Quinton이
저에게 제안했습니다. 그는 12월에 슬프게도 세상을 떠난 아버지 Ted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알려진바 대로 Ted는 오르가니스트이자 합창단 지휘자로 96년 동안 교회
음악에 많은 공헌을 했습니다. 그는 1960년대 후반 성 요한의 샤네시 (St. John’s
Shaughnessy)에서 갤러리 (Gallery) 가수들의 창립 멤버였으며, 35년 넘게 그들과
함께 노래했습니다. 그리고 30년 동안 인쇄소에서 일한 후에 음악에 대한 그의 열정은
그를 파이프 오르간 기술자로 두 번째 경력을 만들었습니다. 그의 아들
데이빗(David)이 오늘날까지 그의 경력을 이어가고 있는 희귀한 기술입니다. 우리의
노래 실력이 어떻든 테드(Ted)의 합창단에서는 우리를 언제나 환영할 것이고 그
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될 것입니다. 테드(Ted)가 말하기를 단 하나의 규칙이
있습니다. 바로 “단어 우선 (Words first)”입니다. 단어를 읽고 이해하는 것은 영적인
목적을 부여하고 노래하는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존과 찰스 웨슬리가 “단어 우선(Word first)”에 대해 동의할 조언처럼 들립니다.
그렇지요? 또한 그것은 아마도 사도 바울이 에베소 성도들에게 편지를 쓸 때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를 때에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 (be filled with the Spirit, as
you sing Psalms and hymns and spiritual songs)” 와 같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찬양하는 가사에 주의하여 성령의 능력을 통해 의미 있게 찬양한다면,
찬양하는 음악은 가사의 메시지 전달을 향상시키는 방법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예배 공동체로 결속시키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것은 바로 말씀과 찬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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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찬양을 하나님께 드립시다 “Make a Joyful Noise to the Lord”
8월 15일, 2021 – 오순절 후 12번째 주일
그러므로 우리는 진실로 “주님께 즐거운 소리를 내야 (Make a joyful Noise to the
Lord)” 합니다.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술 취하지 말고 오직 성경의
충만함을 받으라 (Do not get drunk with wine but be filled with the Spirit)” 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시편과 찬송을 부를 때에 “모든 일에 언제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give thanks to God
the Father at all times and for everything in the name of our Lord Jesus
Christ) (엡 5:20). 그리고 우리의 마음에 있는 염려가 무엇이든지 그리고 지금 당장
많은 걱정거리가 있어도 찬양은 우리의 영혼을 고양시키고 찬송, 감사 혹은 탄식으로
우리를 하나로 뭉치게 하며, 그리고 그 무엇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이제 찬양을 해야겠죠? 그렇죠?
Philip Francis August 15,
Philip Francis August 15, 2021
St. David’s United Church
West Vancou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