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y 1st, 2022 – Easter 3
Philip’s Reflection: “Hearing the Voice of Jesus”
2022년 5월 1일 일요일 – 부활절 세번째 주일
말씀제목: “예수님의 음성 듣기”(요한복음 20:22)
저는 항상 개인적인 변화에 대한 이야기, 특히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역경을 극복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아파르트헤이트에 반대하여 감옥에서 20년 이상을
보냈고 남아프리카 민주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이 된 넬슨 만델라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는 위대한
사회 개혁가 윌리엄 윌버포스(William Wilberforce)는 젊은 시절을 부유한 영국 사교계 명사로
지냈으나, 노예제 폐지에 대한 평생의 열정으로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했고 궁극적으로
성공했습니다. 또는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우리는 Terry Fox, Nova Scotia의 흑인 인권의 선구자 Viola
Desmond 또는 캐나다의 보편적 의료 시스템의 창시자인 Tommy Douglas를 생각합니다. 이들은 모두
역경을 극복하고 변화를 이룰 뿐만 아니라 이러한 변혁의 과정을 이끌어냈습니다.
구약성경에는 개인적인 비극이나 죄를 포함한 역경을 극복하고 이스라엘 역사에서 존경받는
믿음의 거장이 된 인물들이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요셉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버지 야곱이
가장 아끼던 아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질투하는 형제들로 인해 이집트에 노예로 팔려 마침내 파라오
다음으로 2인자가 되었으며, 한때 그를 멸시했던 형제들을 포함하여 유배되어 있는 히브리 사람들을
부양하기 위해 자신의 지위를 사용했습니다. 또는 모세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집트인을 죽이고
도망하였습니다. 그리고 약속의 땅을 향해 이집트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을 인도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또한 고통, 불순종, 폭력의 개인적인 역사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묘사된 다윗
왕(삼상 13:14)은 어떻습니까. 이 모든 사람들과 구약의 다른 많은 위대한 인물들은 어떤 형태의 신적
개입(꿈, 불타는 떨기나무, 또는 하나님의 음성 듣기) 후에 개인적인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부서지거나
불길한 인생의 한 시작점으로부터 그들은 하나님의 선택받은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의 신약성경의 본문 2곳에 이르러 말씀이 우리 자신의 삶과 관련이 있을 수
있는 개인적인 변화에 대해 무엇을 말하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째로, 다소의 사울입니다. 첫
등장에 바울사도와 같이 기독교 역사에서 예수님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인물이 될 인물에 대해 이를
넘어설 만한 인물은 없었습니다. 우리는 사울이 초대 교회의 일곱 집사 중 한 사람인 스데반을 돌로
쳐죽이는 장소의 증인으로 서있었음을 들었고, 사울이 “살인을 승인”(행 7:58)했다는 말을 듣고 그의
명성은 다음과 같이 높아졌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새로운 종교와 진리의 길"에 있어서 초기
추종자들에 대한 무시무시한 박해자로 말입니다. 그는 "집집에 들어가 교회를 황폐화시키고 남자와
여자를 모두 끌고 가 옥에 가두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도행전 8:3).
그리고 그는 이제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 “여전히 주의 제자들을 향하여 위협과 살인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역사상 가장 극적인 회심 중 하나에 대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다시 살아나시고 승천하신 예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일어난 일이 먼지
투성이의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회심의 경험"에 이름을 붙였지만, 사울의 삶에서 이 극적인 방향의
변화를 이끈 것은 무엇이고 사울을 사도 바울로 변화시켰습니까? 그것은 분명히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주님, 당신은 누구십니까?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예수님은 당신의 제자들을 핍박함으로써 나를 핍박하는 것이라고 사울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사울은 예수께서 그의 제자들과 동일시하고 여전히 그들과 함께 계시며 그들을 공격함으로써
사울이 그들 가운데 있는 신성한 임재를 공격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시고 일시적으로 눈이
멀었습니다. 그 깨달음은 삶을 변화시켰습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다른 유형의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후 몇몇
제자들이 이전 직업인 어부로 돌아가서 밤새도록 낚시를 했으나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해안가에서 낯선 사람이 그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그물을 저편에 던지라”고 하니 이제 그들은
그물에 상당한 고기를 채웠습니다. 그들의 그물에는 “큰 물고기가 가득 찼으니 153마리가 그 안에
있었습니다.” 이 신비한 이방인이 부활하신 예수님인지 알았기에 그 누구도 이 분의 정체를 물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때때로 "마지막 아침 식사"로 불려지는 조반을 먹기위해
앉았습니다. 예수께서 빵과 포도주를 대신하여 떡과 물고기를 드시고 "떡을 떼어 그들에게 주시고
물고기도 그와 같이 나누어 주셨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관심을 갖는 것은 예수님과 베드로 사이의 대화입니다. 바로 이 베드로, 가장
신뢰받고 사랑받는 제자 중 한 사람이며, 배반당하던 밤에 예수님을 알지 못한다고 무려 세 번씩이나
부인한 바로 그 베드로가 지금 질문을 받습니다. – 세 번 –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 그가 “예,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예, 주님,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라고 대답합니다. “주님, 당신은 모든 것을 아십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을 당신은 알고 있습니다." 부인과 배신의 기억 속에서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자신을
회복할 기회, 수치심을 씻어낼 기회를 주고, 그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그가 사랑받고 있음을 확신시켜
주는 것 같습니다. 복음의 신령한 양식으로 양들을 돌보고 먹이는 역할에 충실하면서, 고난 받은 자의
복음이 십자가에 못 박혔다가 다시 살아나셨느니라.
그것은 그 자체로 부활하신 그리스도에 의해 지금 용서받는 사람을 위한 변화시키는 메시지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아마 여러분이 들은 또 다른 메시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아마도
여러분에게도 말하는 것처럼 저에게 개인적으로 말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시길],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그리고 이것은 제가 앞서 언급한 모든 위대한 개인적 변화의 예(만델라, 윌버포스, 테리 폭스, 비올라
데스몬드, 토미 더글라스, 구약성서의 위대한 성경 인물들)의 공통점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누군가”
또는 “무언가 ” 그들 주위에 띠를 매고 그들이 가지 않기로 선택한 곳, 가지 않기를 원하던 곳으로
데려갔습니다. 위험이나 역경을 겪거나, 필멸의 삶이나 죄에 대한 두려움과 맞서야 했던 곳으로, 그
과정에서 그들은 지도력이나 모범 또는 옹호를 통해 변화되고 세상은 더 나은 장소가 되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우리가 들은 두 사람 곧 예수님의 제자들을 박해하던 다소 사람 사울이 사도 바울로
변하고 요한의 아들 시몬이 베드로가 되었습니다. 이 베드로는 그 이름대로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라”(마 16:18)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둘 다 예수님의 음성을 들었고, 둘 다 허리띠를 매고 있는
사람에게 항복했고, 둘 다 가고 싶지 않은 곳으로 끌려가 결국 순교하였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우리 개인적으로도 그리고 사랑하는 공동체로서도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변화로
우리를 부르시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음성은 사울에게 그랬던 것처럼 갑자기 올 수 있습니다.
아니면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세 번이나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물으셨을 때와 같이 더 분명하고,
더 크고, 끈질기게 그 음성을 들을수록 더 점진적으로, 아마도 인생 후반부에 오게 될 것입니다. 더 이상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는 항복하고 가고 싶지 않은 곳, 즉 양을 돌보거나 양에게 먹이를 주도록
인도받게 될 것입니다.
바로 그 음성, 예수님의 음성이 오늘 여러분과 저를 부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VU 266)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 음성이
들리면 귀 기울여 들으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당신을 어디로 인도하든 간에 그것이 당신의 삶을 바꿀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아멘.